[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분야별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ESG 가치를 실천하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도 공공기관 ESG 협업에는 농식품·해양수산·임업·에너지·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ESG 활동을 1건씩 추진하여 총 5가지 과제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4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표어 공모전(G)'을 개최할 예정이다.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숲 더하기(S)' 탄소중립 캠페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만개 상황과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를 참고해 제때 예방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제공한 과수 만개 시기 예측 결과를 보면 배 주산지인 울산광역시, 전남 나주, 경북 상주는 4월 둘째 주(4.8.~14.) 현재 대부분 꽃이 활짝 핀 것으로 나타났다.배보다 다소 늦게 꽃이 피는 사과는 경남 거창, 대구 군위, 충북 충주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4월 셋째 주(4.15.~21.) 무렵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대상 시․군 20개소를 선정했다.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는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하여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만 아닌,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8개 시․군을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4월 11일, 12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소강당에서 '감초 신품종 산업화 연계를 위한 지역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감초는 절대 다수의 한약 처방에 들어가는 중요한 한약재이며 일반식품, 화장품 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국내 소비량은 연간 9천 ∼ 1만 톤으로 추정되며 90%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그간 국산 감초에 대한 수요는 절실했으나 그동안 영농현장에서 생산·보급 가능한 품
[농축환경신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1% 상승한 118.3포인트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고 유지류, 육류 및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2024년 3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3월 국제 밀 가격은 유럽연합(EU), 러시아와 미국 등 주요 수출국 간의 경쟁으로 인해 하락했다. 중국이 호주산 및 미국산 밀 수입을 취소한 것,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의 2024년 작황 전망이 양호한 것도 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반면 옥수수 가격은 우크라이나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종자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을 위해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연구단지)를 활용한 올해 지원계획을 밝혔다.연구단지(전북 김제, 54ha)는 2016년 완공 후 현재 종자산업진흥센터와 18개 종자 기업이 입주하여 새로운 우수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우선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 우수 종자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육성중인 종자 생육 현장에 해외구매자 초청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기계와 스마트팜 설비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4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우리 농기계는 트랙터를 중심으로 북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트팜 분야도 식량안보에 민감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스마트팜․농기계 분야 수출 기업은 4월 3일부터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우대를 적용받게 된다. 단기수출보험은 우리기업이 수출물품 선적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 입게 되는 손실을 보
[농축환경신문]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제9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캠페인을 진행한다.제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새참캠페인은, 농촌에서 직접 땀을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 도시락'을 배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새참캠페인 자세한 참여방법은 SG한국삼공 카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3,429개소 중 30년 이상된 시설이 88%에 해당하는 3,024개소로 노후화되어 있고,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져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응 능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하여, 농어업인과 지차제 대상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는 지하수·지질 분야별 전문 기술지원*을 비롯해 법·제도 검토, 기술교육 등 다양한 기술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전국 규모의 지하수·지질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사는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3만 8000여건의 기술지원 활동을 해왔다.지난해부터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문인력 167명으로 구성된 'KRC 지하수지질 기술나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26일, 이상기상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의 배, 딸기 농가를 차례로 찾아 청에서 연구 개발한 농업기상재해 대응 기술의 활용 실태를 파악했다.김 국장은 배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예년과 달리 강풍과 큰 일교차, 이상저온 등 이상기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렇게 개발한 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알려 안정적인 농작물 재배를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배 과수원에서 만난 이재홍 농업인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저수지 사전 방류 장치인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지식재산권(특허)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간 집중호우·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위적 수위 조절 장치가 없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해 ‘이동식 모듈형 사이펀’ 개발로 재난·재해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사이펀은 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방류 장치로 저수지 내 저수량 방류 효과는 입증되었으나, 무게가 무겁고 고정된 형태로 설치